중기부, 수출컨소시엄 62개 선정…중소기업 해외시장 공략 지원 강화

M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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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5일 오후 6:16

발행: 2026년 1월 5일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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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수출컨소시엄 62개를 선정하고 예산을 198억 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 3.2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소비재 분야가 46.8%로 가장 많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 겨냥 컨소시엄도 17.7% 포함됐다. 3단계 지원(국내 준비, 현지 파견, 바이어 초청)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동 해외진출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수출컨소시엄 62개를 선정하고 지원 예산을 198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공동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공동 진출이 필요한 이유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언어와 문화 차이, 현지 네트워크 부족, 마케팅 비용 부담 등이 장벽이 되죠. 수출컨소시엄은 같은 품목이나 시장을 공략하려는 중소기업들이 모여 공동으로 해외 진출 활동을 펼치는 협력체입니다. 개별 기업의 한계를 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비용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중기부는 이런 컨소시엄에 단계별 지원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올해 선정된 컨소시엄의 특징

올해는 총 199개의 컨소시엄이 지원을 신청했고, 그중 전략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62개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경쟁률은 3.2대 1입니다. 예산은 작년보다 39억 원(24.5%) 늘어난 198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분야별로는 뷰티, 패션, 식품 등 소비재가 46.8%로 가장 많고, 철강, 기계, 전기 등 산업재가 38.7%를 차지했습니다. 특이점은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겨냥한 컨소시엄이 17.7% 선정돼 수출 시장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컨소시엄별 참여 기업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중소기업해외전시포털에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절차와 기대 효과

선정된 컨소시엄은 참여 기업을 모은 뒤 3단계 지원을 받습니다. 첫 단계는 국내에서의 사전 준비(시장 조사, 전략 수립 등)이고, 두 번째는 해외 현지 파견(전시회 참가, 현지 바이어 면담 등), 세 번째는 바이어 초청 상담회입니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은 해외시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컨소시엄은 중소기업의 공동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 수단”이라며 “주력 시장에서의 성과 확대와 신흥 시장 공략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