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콰이어트', 148개국 35만 명 몰린 스팀 테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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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6일 오후 7:16

발행: 2026년 9월 16일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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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의 PC 신작 '콰이어트'가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148개국 약 35만 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1,200건의 영상 콘텐츠가 제작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습니다. 회사는 800여 건의 피드백을 반영해 2027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합니다.

오리 외계인이 할머니를 피해 탈출한다

라인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PC 신작 '콰이어트(QUIET)'의 스팀 플레이 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43일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는 전 세계 148개국에서 약 35만 명의 이용자가 참가 신청을 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입증했는데요. 실제로 게임을 체험한 이용자는 14만 8천 명에 달했습니다.

작품의 설정이 눈길을 끕니다.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들이 위협적인 집주인 할머니의 감시를 피해 탈출을 시도한다는 내용인데요. 싱글 플레이부터 최대 4인 협동 플레이까지 지원하는 협동 코미디 호러 장르입니다. 이동과 협동 과정에서 소음이 커질수록 할머니의 추격 속도가 빨라지는 구조가 이 게임만의 독특한 재미로 꼽힙니다.

숫자로 확인된 화제성

테스트 기간 동안 유튜브와 트위치 등에서는 약 1,200건의 영상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방송 송출이 이뤄졌습니다.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게임을 알린 셈인데요. 라인게임즈는 설문을 통해 800건이 넘는 구체적인 의견을 수집했고, 800명 이상의 고관여 이용자도 확인했습니다. 그래픽 품질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정식 출시 전 완성도를 점검하고 글로벌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라인게임즈는 수집된 피드백을 면밀히 분석해 게임성 개선과 시스템 최적화 작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다음 목표는 2027년 상반기

라인게임즈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2027년 상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추진합니다. 회사는 지난 5월 'LINE Games Beyond' 행사를 열고 PC 플랫폼 중심의 다변화 전략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CODE EXIT'를 비롯한 신작 라인업과 함께 이번 결과가 전략의 결실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비슷한 시기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행보도 분주했습니다. 컴투스홀딩스는 도쿄게임쇼 2026에서 '페이탈 클로'와 '스페이스 리볼버'를 선보이며 콘솔 확장을 준비했고, 파우프린트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몬스터 포획 RPG '애니모'는 PC와 콘솔 버전으로 정식 출시됐습니다. '애니모'의 모바일 버전은 오는 9월 23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