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과 경제 포럼
2026년 5월 20일,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북도청에서는 '한일 지역경제 협력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이 포럼에는 경북도와 안동시 관계자, 경제 전문가, 일본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첨단소재 산업과 지역 투자 환경을 논의했는데요. 경북도는 반도체·이차전지·SMR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일본 지역과의 투자·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 기업 간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죠.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
경북도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회마을·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와 전통음식·전통공연을 결합한 코스를 단계적으로 발굴할 방침인데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선유줄불놀이 등 대표 축제를 계절·테마별 관광상품으로 확장해 외국인의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겁니다. 일본 현지 여행사·온라인 플랫폼·인플루언서와 협력해 안동의 세계유산과 종가음식, 고택 체험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고요. 대구·경주·북부권을 연계한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망과 과제
당연히 한일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지역 경제와 관광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은 의미가 있습니다. 경북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시작으로 중화권·동남아·미주·유럽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숙박·음식·예약 등 여행 전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게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상품 발굴과 '경북형 파라도르' 모델 검토도 함께 진행 중인데요.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환경을 만들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