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주년을 맞아 제시한 새로운 출발점
농협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서삼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선교 간사 등 정부와 국회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과 조합장, 임직원 등 700여 명이 함께했는데요. 강호동 회장은 이번 65주년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농가당 연간 농업소득 3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한 돈 버는 농업 구현에 범농협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22년 만에 거머쥔 총화상의 주인공
기념식에서는 농협 최고 권위인 총화상 수상자도 배출되었습니다. 안양원예농협이 2004년 이후 22년 만에 다시 이 영예를 안았는데요. 금융자산 2조 원과 상호금융 대출금 1조 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도시농협으로서 매년 농촌농협을 대상으로 도농상생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한 부분도 주요한 평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박제봉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범국민 동참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전북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과 농업인 안흥섭 씨가 철탑산업훈장을, 전남 농업인 박주남 씨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그동안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치하했습니다. 또한 농심천심운동 선포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는데요.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 운동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범국민 동참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범농협 26개 사무소와 다수의 단체도 표창과 특별상을 받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구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