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LG 꺾고 준PO 2연승…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

연서국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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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18일 오후 6:51

발행: 2026년 10월 18일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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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2026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를 6-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1회 5득점과 애덤 올러의 6이닝 2실점, 전상현의 세이브가 승리를 이끌었고, LG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합니다. KIA는 20일 잠실 3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광주에서 터진 초반 폭발

KIA가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를 6-3으로 꺾었습니다. 전날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 남겼습니다. 1회에만 5점을 뽑아낸 초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1회 KIA 타선은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5타자 연속 안타와 7타자 연속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트시즌 1회 최다 득점 타이입니다. 임찬규는 3분의 1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KIA는 8안타로 6점을 만들었습니다.

올러의 가을 데뷔전과 전상현의 마무리

선발 애덤 올러는 6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경기 전날 32번째 생일을 맞은 그는 팀의 득점 지원을 ‘최고의 생일 선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LG전 강점을 살린 안정된 투구가 리드를 지켰습니다.

전상현은 1과 3분의 1이닝 무안타 세이브를 올리며 데일리 MVP에 선정됐습니다. 카스트로는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KIA는 LG전 9연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남은 1승과 LG의 반격

LG 염경엽 감독은 1회 대량 실점에도 불펜이 버텼지만 타선이 추격점을 내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8회 이재원 대타 미교체에 대해서는 “한 방을 기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합니다.

KIA는 20일 잠실 3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평가했고, 3차전 선발로 시라카와 케이쇼를 예고했습니다. 역대 준PO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다음 시리즈 진출 확률은 77.9%로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