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인파 예상, 명절 정체 절정 달할 듯
올 추석 연휴 기간, 역대 최대 규모인 34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 분석 결과, 연휴 기간(10월 3~8일) 총 3410만 명의 이동이 예상되며,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933만 명이 이동하며 교통량이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는 최근 3년 새 가장 많은 수치로, 귀성·귀경길 극심한 정체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주요 구간 10시간 육박… 최악 시간대는 언제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 시간은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귀성길은 10월 5일 최대 8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귀경길 역시 만만치 않아,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길은 10월 6일 추석 당일 최대 9시간 50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서울-광주 구간은 귀경 시 최대 6시간 24분, 서울-대전 구간은 귀경 시 3시간 5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성길은 10월 4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6일 정오가 절정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귀성길이 가장 원활한 시간대는 10월 3일 자정부터 4시 사이입니다. 이른 새벽 시간을 이용하면 서울-부산 구간도 4시간 22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6일 정오를 기점으로 혼잡이 시작되어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부·기업, 특별 대책으로 불편 최소화
국토교통부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추석 전후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여 부담을 줄였습니다. 또한, 버스와 철도의 운행 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5.2%, 11.9% 늘려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혼잡도로 관리 구간 확대, 일반국도 신규 개통, 버스전용차로 연장 운영 등 도로망 개선 작업도 병행됩니다.
이와 함께 티맵모빌리티와 같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 업체들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입니다.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 제공,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반영, 신규 개통 도로 안내, 임시 갓길 주행 허용 구간 안내 등 실시간 교통 정보와 편의 서비스를 앱을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원활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 운전과 정보 확인이 최우선
역대급 이동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운전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갑작스러운 도로 상황 변화에 대비해야 합니다. 출발 전 반드시 실시간 교통 정보와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최적의 경로와 예상 소요 시간을 확인하고, 졸음쉼터와 휴게소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계기관은 철저한 안전 관리와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국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