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쓴맛을 본 스토크시티
스토크시티가 21일(현지 시간)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 39라운드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 1-3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4분만에 소르마(또는 소르바) 토마스의 선제골로 좋은 출발을 끊은 팀은, 전반 15분 알피 디바인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주었습니다. 후반전에는 밀루틴 오스마이치와 디바인의 추가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졌고, 이로 인해 승점 51점에 머무르며 리그 14위에 고립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에 발탁된 배준호 선수가 후반 초 교체 투입되어 4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교체 투입된 배준호의 '준수한' 42분
배준호 선수는 후반 3분(또는 4분) 경, 부상을 당한 스티븐 은존지를 대신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되었습니다. 공식 기록에 따르면 그는 7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경기를 가르는 중요한 패스인 키패스를 3회 성공시키며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드리블 성공률 88%, 볼 경합에서 9회 성공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죠. 현지 매체가 부여한 평점 7.2는 팀 내 4번째로 높은 수치로, 비록 팀은 패했지만 그의 개인적인 활약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헤더 슈팅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 그는 공식전 40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패배의 영향과 앞으로의 여정
이번 패배로 스토크시티는 최근 이어오던 무패 행진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당하며 팀의 후반 집중력과 수비 불안요소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승리한 프레스턴은 승점 52점으로 12위를 유지하며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배준호 선수에게 이 경기는 A매치에 앞선 마지막 클럽 경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 임할 예정입니다. 클럽에서의 탄탄한 경기력은 대표팀에서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스토크시티는 남은 리그 경기에서 순위 상승을 위한 반격을 준비해야 하는 한편, 배준호의 대표팀 활약을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