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최운정, LPGA 크로거 퀸시티 1R 공동 선두…한국 선수 3인 선두권

브연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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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15일 오후 12:34

발행: 2026년 5월 15일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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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윤이나와 최운정이 4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윤이나는 작년 컷 탈락을 딛고 이글과 버디를 앞세워 좋은 출발을 했고, 최운정은 복귀 후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습니다. 고진영은 3언더파로 공동 4위, 넬리 코르다와 지노 티띠꾼은 1언더파 공동 9위로 21명이 밀집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윤이나·최운정, 나란히 공동 선두

윤이나와 최운정이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매커티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 모두 버디와 이글을 앞세워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윤이나는 10번 홀에서 버디로 출발해 16·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7번 홀에서는 이글을 잡아내며 4타를 줄였습니다. 최운정은 첫 두 홀을 버디로 시작하는 등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며 끝까지 흐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윤이나, 복귀한 최운정

윤이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오프된 아쉬운 기억이 있습니다. LPGA 신인 시절 26개 대회 중 8차례 컷 탈락을 경험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3회 톱10에 드는 등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적중률이 36%로 다소 낮았음에도 이글과 버디로 만회한 점은 인상적입니다. 한편 '엄마 골퍼' 최운정은 출산 후 투어에 복귀해 11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고, 직접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더 즐겁다고 밝혔습니다.

치열한 경쟁, 남은 라운드 전망

고진영이 3언더파 67타로 릴리아 부, 아만다 도허티와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와 2위 지노 티띠꾼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머물렀는데, 이 그룹에 무려 21명이 몰려 있어 앞으로 순위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커티와 컨트리클럽은 러프가 길고 페어웨이가 좁아 정교한 샷이 요구되는 코스입니다. 한국 선수 3명이 선두권에 포진한 가운데, 남은 라운드에서 어떤 선수가 치고 올라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