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황제 골프' 의혹 충돌…주진우 고발 vs 특별감찰 요구

뉴연경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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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28일 오후 2:19

발행: 2026년 10월 27일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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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혜경 여사의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하며 리디아 고와의 레슨 논란이 일었습니다. 리디아 고는 부인했고, 민주당은 주 의원을 고발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조사를 요구했고, 청와대는 허위 보도 책임을 경고하며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거진 '황제 골프' 의혹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김혜경 여사가 프로골퍼 리디아 고로부터 태릉CC에서 골프 레슨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실내 스튜디오에서의 레슨 장면이라며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황제 골프'라고 비판했는데요. 리디아 고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주 의원은 영상 일부를 삭제했지만 공개 사과는 거부했습니다. 주 의원은 "사석에서 만나면 사과할 수 있지만, 공개 사과는 김 여사에 대한 비판을 무효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야의 엇갈린 대응

더불어민주당은 주 의원을 '사이버 레커'로 규정하고 고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사과 없이 영상을 수정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는데요. 반대로 국민의힘은 청와대 특별감찰관에게 이 사안을 감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결국 골프를 쳤다는 소리 아니냐"며 태릉CC의 사적 유용 여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주 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따옴표 보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남은 쟁점과 전망

사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영상의 진위와 골프 이용의 성격입니다. 김 여사 측은 태릉CC 정회원 자격이 있고 레슨비를 자비로 부담했다고 해명했지만, 주 의원은 예약 패턴과 시점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여야가 각각 고발과 특별감찰이라는 카드를 꺼내면서 정치적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특별감찰관의 조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논란의 향방이 갈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