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수술로봇·휴머노이드 로봇 쇼케이스… '삑사리'에 관람객 놀라

뉴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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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8일 오후 1:25

발행: 2026년 1월 8일 오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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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에서 엔비디아가 선보인 수술 로봇은 의료 혁신을 예고했다.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도 등장해 일상 변화를 보여줬지만, 일부 로봇의 오작동은 안정성 확보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로봇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확인한 행사였다.

수술하는 로봇, 이제 현실로

CES 2026 이틀째인 1월 7일, 엔비디아 전시장에서 램서지컬의 수술 로봇이 공개됐다. 이 로봇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융합으로 수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 로봇이 직접 메스를 잡는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엔비디아는 의료 혁신을 선보이며 로봇이 수술을 보조하거나 직접 수행하는 미래를 그렸다. 램서지컬의 수술 로봇은 첨단 기술로 복잡한 수술을 더 안전하고 정밀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진 부담을 덜고 환자 회복을 돕는 로봇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다채로운 등장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들도 CES 2026에서 주목받았다. 춤추는 로봇부터 매장 진열, 돌봄, 블랙잭 딜링 로봇까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인간과 상호작용하며 사회 변화를 예고하는 모습이었다.

관람객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는 기대감부터 조금 무섭다, 새롭지 않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로봇이 삶을 편리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와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단기적 감소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봤다.

'삑사리' 경계, 안정성 확보 과제

그러나 이번 CES에서 모든 것이 순조롭진 않았다. 일부 휴머노이드 로봇이 예기치 못한 동작으로 '삑사리'를 내며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로봇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의료 분야처럼 높은 정밀도가 필요한 곳에서는 이러한 오작동이 치명적일 수 있어, 기술적 완성도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삑사리가 로봇 기술 발전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본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충분한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CES 2026은 로봇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넘어야 할 산도 보여준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