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낮 뒤 밤 황사, 목요일 전국 비 이어 토요일 첫 영하권

MTM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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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전 수정 · 2026년 11월 3일 오후 2:49

발행: 2026년 11월 3일 오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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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은 아침 추위가 낮부터 풀리며 서울 17도 등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밤에는 수도권과 충남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유입돼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목요일 전국에 5~40mm의 비가 내린 뒤 토요일 아침 서울에서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하루 만에 달라진 공기

11월 3일 화요일 아침 서울 기온은 5.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인천도 7.8도로 쌀쌀했는데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출근길에는 곳곳이 종전보다 서늘하게 느껴졌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 17도, 대전과 광주 18도, 부산 19도까지 올라 평년과 비슷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만큼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낮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는 1mm 안팎의 가랑비가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에도 약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북부 곳곳에서도 낮까지 약한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눈발이 날릴 수 있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밤사이 다시 유입되는 황사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한 편입니다. 전날 서울에서 6년 만에 관측된 가을 황사는 밤사이 해소됐는데요. 문제는 밤부터 중서부로 황사와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될 가능성입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챙기고 실내 환기는 짧게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목요일 비 뒤 찾아오는 추위

수요일은 화요일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수요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5~40mm의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절기 입동인 토요일 아침 서울에서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늦가을로 접어들수록 하루 사이 기온 변화가 커지는 만큼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