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올림픽 트랙서 4위 기록…내년 동계올림픽 기대감

v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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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23일 오전 10:16

발행: 2025년 11월 23일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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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김형근 팀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IBSF 월드컵에서 4위를 기록했다. 1차 시기 11위에서 2차 시기 극적인 반전을 이루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 트랙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트랙 적응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올림픽 개최지에서 선보인 도전장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팀이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김진수(파일럿)와 김형근(브레이크맨)으로 구성된 팀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이번 대회가 올림픽 본선이 열릴 트랙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1분 52초 20의 기록으로 독일 팀에 이어 4위에 오르며 한국 봅슬레이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극적인 반전으로 쓴 값진 성과

이번 대회에서 김진수 팀은 극적인 반전극을 선보였습니다. 1차 시기에서는 11위에 그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차 시기에서 완벽한 복수를 이루냈죠. 가속 구간에서 독일 강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을 내며 순위를 단숨에 7계단이나 끌어올렸습니다. 2차 시기에서만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며 팀의 적응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철저한 준비가 만든 결실

이번 성과 뒤에는 치밀한 사전 준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국제훈련 기간 동안 올림픽 트랙의 특성에 집중적으로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코스 라인 분석부터 러너 세팅까지 세밀하게 준비하며 트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김진수 선수는 "올림픽 트랙을 충분히 연구하고 차분하게 시합에 임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형근 선수도 "여름 동안 준비한 훈련의 결과가 나타나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준비가 결국 경기장에서 빛을 발한 셈입니다.

동계올림픽을 향한 도전

이번 4위는 김진수 팀이 월드컵 남자 2인승에서 거둔 세 번째 4위권 성적으로, 꾸준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독일 알텐베르크 대회에서 3위와 4위에 입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올림픽 트랙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내년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죠. 한국 봅슬레이가 세계 정상급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23일에는 같은 멤버로 남자 4인승 경기에 출전하며 추가적인 성과를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