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카이치 총리, 신년 회견서 '中과 소통 중요' 강조…대화 의사 재확인

K연s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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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5일 오후 5:37

발행: 2026년 1월 5일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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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화에 열려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대만 발언으로 악화된 중일 관계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재천명한 것이다. 베네수엘라 문제에 대해서는 외교적 해결을 주장하며 미국의 군사 개입에 직접적인 평가를 피했다.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와 올봄 방미 계획도 밝혔다. 일본은 중국과 대화 지속 의사를 표명하면서도 국익 방어와 가치 동맹 강화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의 대화, 열려 있지만\n\n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는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일본군의 개입도 가능하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며 발언 철회를 요구해왔죠. 이번 신년 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 문제에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않았지만, '중국과의 대화 채널은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국익 관점에서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n\n다카이치 총리는 '일본과 중국 사이에는 여러 현안과 과제가 존재하지만, 전략적 호혜 관계를 구축하고 건설적이며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과의 대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일본의 기본 입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n\n### 베네수엘라, 외교적 해결 강조\n\n한편,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군사 개입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는 피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베네수엘라 정부군 기지를 공습하며 마두로 정권 축출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에 대해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 회복과 정세 안정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추진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또한 재외 일본인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n\n이러한 발언은 일본이 국제법 논란에 휩싸인 군사 작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신 G7 및 관계국과 협력하여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입니다.\n\n### 미국과의 공조, 올봄 방미 추진\n\n미국과의 관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협의를 언급하며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올봄 방미를 목표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는 자유, 민주주의, 법치주의와 같은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으로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n\n또한 주요 7개국(G7) 및 지역 내 국가들과도 가치 동맹을 기반으로 협력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일본은 국제 사회에서 이러한 가치를 수호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n\n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발언은 일본의 외교 기조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중국과는 대화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려 하지만, 국익과 가치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태도입니다. 베네수엘라 문제에서는 외교적 해결을 우선시하며,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통해 국제적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일 관계가 어느 정도 개선될지, 그리고 일본이 국제 문제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