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둔 지자체들, 안전·민생 챙기는 종합대책 잇따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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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6일 오후 4:47

발행: 2026년 9월 16일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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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원특례시와 군위군, 광주 남구, 거제시 등 지자체들이 종합대책을 가동했습니다. 성수품 물가 관리와 응급진료체계 구축, 취약계층 지원에 더해 광주경찰청은 11일간 특별 치안대책을 시행합니다. 연휴 기간 병원과 약국 정보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흘짜리 연휴, 지자체마다 상황실 가동

2026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일제히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연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인데요. 기간이 짧은 만큼 귀성·귀가 인구가 특정 시점에 몰릴 것이란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수원특례시와 대구 군위군, 광주 남구, 거제시 등은 저마다 상황실을 열고 분야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수원특례시는 안전, 이웃사랑, 주민 불편 최소화, 문화여가, 공직기강 등 5개 분야에 집중합니다. 이재준 시장은 물가 관리와 산불 예방, 취약계층 지원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죠. 거제시는 4대 분야 12개 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17개 부서 81명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돌립니다.

물가와 응급진료, 빈틈 메우기

가장 신경 쓰이는 대목은 역시 장바구니와 진료 공백입니다. 거제시는 배추와 사과, 소고기, 참조기 등 19개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을 집중 관리하고, 공영 유료주차장 46개소를 무료로 개방합니다. 군위군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20% 할인 판매하며 장바구니 부담을 덜었습니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움직임도 이어집니다. 수원시는 24시간 운영하는 종합병원과 응급실 10개소를 포함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했고, 거제시는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와 병·의원·약국 160개소를 운영합니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나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안과 교통, 인파 몰리는 곳 집중

인구 이동이 몰리는 곳에는 경찰력이 집중 배치됩니다. 광주경찰청은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특별 치안대책을 시행하는데요. 현금취급업소 1,824곳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KTX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등 혼잡지에는 경찰력을 배치합니다. 인파 밀집 장소에는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하고 관계성 범죄 예방에도 힘씁니다.

광주 남구는 구청장이 직접 운영하는 '바로문자' 서비스를 도입해 구민 불편을 실시간으로 접수합니다. 짧은 연휴에 행정 수요가 몰리는 만큼, 얼마나 촘촘하게 대응하느냐가 이번 명절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