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첫 폴더블폰 공개·메타 AI 에이전트 출시…테크 업계 동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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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0일 오전 9:03

발행: 2026년 9월 10일 오전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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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 18 시리즈를 공개하며 하드웨어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같은 시기 메타 플랫폼스는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를 출시하며 AI 인프라 투자의 본격적인 수익화를 제시했습니다. 폴더블 기기 대중화와 AI 에이전트를 통한 검색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테크 업계는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애플도 폴더블을, 메타도 에이전트를

2026년 9월, 테크 업계에 두 개의 큰 소식이 동시에 터져 나왔습니다. 애플이 드디어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인 것인데요. 같은 날 메타 플랫폼스는 개인용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인공지능 수익화에 속도를 냈습니다. 하나는 하드웨어의 물리적 경계를 허물고, 다른 하나는 소프트웨어의 지능적 경계를 넘어서는 시도였습니다.

사실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는 업계에서 꽤 오래 전부터 예상되어 왔던 일이었습니다. 다만 정작 제품이 공개되니 가격과 스펙이 눈길을 끌었고, 메타의 AI 전략 역시 검색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는 수준이라 주목도가 남달랐습니다.

첫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과 내구성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듀오는 256GB 기준 1999달러에 책정되었습니다. 7.6인치 내부 화면과 5.4인치 외부 화면을 갖추었고, A20 프로 칩과 iOS 27을 탑재했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분할 화면 기능을 도입한 점은 큰 변화입니다. 5등급 티타늄 본체와 세라믹 실드 2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부분도 눈에 띕니다.

같은 행사에서 공개된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맥스는 시작 가격이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로 올랐습니다. 아이폰 최초의 가변 조리개가 탑재되어 촬영 환경에 따라 f/1.48에서 f/4까지 조절할 수 있고, 사진의 진위를 증명하는 애플 레퍼런스 이미지 기능도 새로 들어갔습니다. 에어팟 5와 애플워치 시리즈 12도 함께 공개되어 애플의 하드웨어 생태계가 한층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 시대의 본격 경쟁

메타 플랫폼스는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를 내놓으며 투자를 매출로 연결할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한때 7.23% 급등했습니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와 여행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하며 메타의 유리한 입지를 분석했습니다.

반대로 이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 검색 기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결국 AI 에이전트가 다음 검색이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셈입니다. 알파벳은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되었고, 앞으로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