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미중 무역 갈등 해소 기대감이 이끌다

매마조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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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8일 오전 10:45

발행: 2025년 10월 28일 오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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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미중 무역 갈등 해소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0.71%, S&P500 1.23%, 나스닥 1.8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며 시장의 낙관적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역사적인 장중 기록

뉴욕 증시가 미중 무역 갈등 해소 기대감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1% 상승한 4만7544.59, S&P500 지수는 1.23% 오른 6875.16, 나스닥 종합지수는 1.86% 급등한 2만3637.46으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S&P500이 68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같은 강세는 투자자들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 분쟁 해소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인 결과로 분석됩니다.

협상 테이블의 긍정적 신호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양국은 '매우 성공적인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낙관론이 확산됐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협상 성과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고, 중국 측 고위 관계자도 주요 문제에 대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협상이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가 유예되고,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가 자제되는 방향으로 합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의 돌풍

이번 증시 상승을 견인한 것은 단연 기술주들이었습니다. 엔비디아, AMD, 테슬라, 애플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퀄컴은 신규 AI 칩 'AI200' 시리즈 공개 소식과 함께 11.1%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가까이 올랐고, 애플의 시가총액은 4조 달러에 근접하는 등 기술 업종 전반에서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도체 주식들의 상승은 시장의 낙관적 전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호재의 시너지 효과

미중 협상 외에도 여러 긍정적 요인들이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의회 중간선거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집권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도 글로벌 시장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93%에 달하는 등 통화 정책 완화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변동성 지수(VIX)가 하락한 것은 시장의 안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는데요,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와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빅테크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증시에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