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내내 24시간 응급체계
보건복지부가 추석 연휴(9월 24일부터 27일까지)를 맞아 전국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가동합니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8,294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여는데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유지하는 416곳을 포함해 동네 병·의원·보건소 3,495곳, 약국 4,383곳이 문을 엽니다.
가벼운 증상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먼저 찾으면 되고,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혀 마비 같은 중증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똑똑'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앙응급의료센터 '이젠(E-Gen)'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6,000곳·지자체별 종합대책
서울시는 연휴 동안 6,000여 개의 병의원·약국을 열고 74개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합니다. 시·구 진료체계와 소아·산모·신생아 응급체계도 연휴 내내 운영되는데요. 강서구는 358개 병·의원 및 약국을, 광진구는 응급의료체계를 각각 가동합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저마다 종합상황실을 꾸렸습니다. 의정부시는 12개 전담반에 99명을 투입하고, 군포시는 8개 반 100명, 광명시는 11개 대응반 16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창녕군은 8개 반 85명으로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음성군은 보건소와 병원, 휴일지킴이 약국을 연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교통·물가·쓰레기까지 챙긴다
충청북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고속·일반국도 15개 구간을 우회 안내하고, 청주국제공항은 국내외 38편을 증편하는데요. 고속·시외버스는 22개 노선에서 하루 135회 운행을 늘립니다.
물가와 생활 관리도 병행됩니다. 음성군은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의 가격과 원산지, 위생을 점검하고, 창녕군은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를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용인시는 생활폐기물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서귀포시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문 여는 음식점 정보를 누리집에 모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