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픽업하는 '걸크러시'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을 직접 차로 픽업해주는 모습이 화제입니다. 유튜브 '준호 지민'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포레스텔라 조민규는 "김연아가 형 스케줄 끝나면 운전해서 데리러 온다"며 "걸크러시처럼 와서 황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김연아는 남편이 지방 공연을 마치고 KTX를 타고 내리면 직접 마중 나가고, 멤버들까지 태워주는 배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우림도 "아내가 가끔 '황송'이라 외치며 장난을 친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당근'과 '벚꽃'의 비밀
두 사람의 특별한 애칭도 공개됐습니다. 고우림은 김연아가 자신의 이름을 휴대폰에 '벚꽃 이모티콘' 하나로 저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밀 연애 시절에는 '연아'라는 이름 대신 '당근'이라는 암호명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조민규에 따르면 멤버들이 실수로 이름을 부르는 것을 막기 위해 '당근'이라고 부르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사기결혼' 논란에 대한 해명
한편 고우림은 결혼 후 입대한 점을 두고 '사기결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OSEN 인터뷰에서 "연애 시작부터 군 복무 가능성을 솔직히 말했고, 미안한 마음에 처음부터 얘기했다"고 해명하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두 사람은 3년간 비밀연애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확신을 키웠고, 2022년 10월 결혼 후 2023년 11월 입대 전까지 약 1년간 신혼생활을 즐겼습니다. 비록 함께한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가 바탕이 되었다는 게 고우림의 설명입니다. 팬들과 주변인들은 두 사람의 솔직한 모습에 오히려 호감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