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기지에서 발생한 첫 전사자
2026년 7월 17일,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군 2명이 전사하고 1명이 실종되었는데요, 이는 지난 2월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의 직접 공격으로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 첫 사례입니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누적 사망자는 16명, 부상자는 43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당연히 이번 사건은 양측의 대립을 더욱 격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과거 이란이 미군을 살해할 경우 전면전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어, 향후 군사적 대응 수위가 주목됩니다. 미 국방장관은 희생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면서도, 이 사건이 미국의 결의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종전 합의 파기와 민간 인프라 공격
이란은 이번 공격 직전 종전 양해각서 파기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미국이 먼저 합의를 위반했다며 모든 의무 이행을 중단했고,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미국 대통령의 서명이 가치 없다고 비난하며 잊을 수 없는 교훈을 주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실 이번 충돌은 양측의 군사 시설을 넘어 민간 인프라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쿠웨이트의 발전소와 해수 담수화 시설을 타격했고, 미국 역시 이란 남부의 발전소와 반다르 압바스 인근 교량을 파괴하며 물류를 마비시켰습니다. GCC 사무총장은 민간 시설 공격을 전쟁범죄로 규탄하며 국제사회의 책임 추궁을 촉구했는데요, 주변국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과 전면전의 그림자
현재 양측 대립의 핵심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입니다. 이란은 해협 단독 통제와 통행료 지불을 주장하며 선박 통행을 차단했고, 미국은 해상 봉쇄로 이란의 원유 선적을 막고 있습니다. 이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경로인 만큼, 긴장이 고조될 경우 세계 경제에도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독일과 영국 기지의 F-16, F-35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를 중동으로 급파하며 전력을 증강했습니다. 반대로 이란은 극초음속 미사일을 활용하며 방공망 무력화를 시도하고 주변 걸프국들로 공격 범위를 넓히고 있죠. 전문가들은 미군 전사 발생이 국내 정치적 압박으로 작용해, 기존 공습 수준을 상회하는 대규모 보복 공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전면전으로의 확대는 중동 전역의 인명 피해와 경제적 혼란을 가중시킬 겁니다. 외교적 돌파구가 거의 보이지 않는 가운데, 양측의 무력 대결은 더욱 위험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