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MMA 2025서 7관왕…엑소 완전체 컴백·제니 솔로도 '올해의 레코드'

CYx미
10개의 관련 기사

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21일 오전 11:32

발행: 2025년 12월 21일 오전 9:16

요약 생성중...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 2025)에서 지드래곤이 7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제니는 솔로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했고, 엑소는 완전체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에스파, 보이넥스트도어, 아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수상하며 K팝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줬다. 한편 지드래곤 무대 중 음향 문제로 라이브 논란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지드래곤, 7관왕으로 증명한 K팝 원년의 위용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 2025)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 시상식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단연 지드래곤이었습니다. 지드래곤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등 3개 대상을 포함해 총 7관왕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그의 정규 3집 ‘위버멘쉬’는 발매 4시간 만에 멜론 ‘밀리언스 앨범’에 입성하는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고, 타이틀곡 ‘홈 스윗 홈’은 상반기 멜론 최다 감상자 수를 기록하는 등 음원 차트를 장악했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빅뱅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제 할 일을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제니·엑소·에스파, 3세대 K팝의 건재함

블랙핑크 제니는 첫 솔로 정규앨범 ‘Ruby’로 ‘올해의 레코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타이틀곡 ‘like JENNIE’는 발매 이후 10개월째 멜론 톱100 차트에 머무르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제니는 수상 소감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엑소는 8년 만에 MMA에 완전체로 참석해 ‘늑대와 미녀’, ‘몬스터’, ‘전야’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고,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8집 수록곡 ‘백 잇 업’을 최초 공개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디오는 김우빈·신민아 결혼식에 참석한 직후 무대로 복귀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에스파는 18개국 28개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상을 받았습니다. 윈터는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밖에 올해의 신인상은 혼성그룹 ALLDAY PROJECT와 걸그룹 Hearts2Hearts(하츠투하츠)가 공동 수상했고, 보이넥스트도어, 아이브, 로제 등이 각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무대 음향 논란과 팬들의 반응

지드래곤의 무대에서는 작은 논란도 일었습니다. 지코와 함께한 공연 중 마이크를 넘기는 순간 지드래곤의 음성이 잠깐 들렸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립싱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제작진은 “음향 믹싱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라고 해명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엑소 도경수는 레드카펫에서 “엑소 활동이 우선”이라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팬들은 도경수의 발언에 응원을 보내며 엑소의 완전체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MA 2025는 K팝의 역사를 이끌어온 원년 멤버들의 화려한 귀환과 함께,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올해도 K팝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