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부터 전국 곳곳 비…남부·제주 최대 120mm 폭우, 강풍 주의

연한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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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3일 오전 10:45

발행: 2025년 10월 2일 오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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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3일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시작됩니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폭우와 함께 돌풍, 천둥, 번개가 예상되며, 해상과 항공 운항 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연휴 중반 비는 그치겠으나, 추석 당일 수도권·강원도에 다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연휴 후반에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연휴 시작부터 궂은 날씨…남부·제주 집중호우 예상

긴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귀성길과 여행길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와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밤부터 충남, 호남, 제주 지역에 비가 시작되어, 3일 금요일에는 충북, 경남, 강원 영동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오후에는 강원 영서 남부에도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4일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대 12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되며, 남부 지방 전반적으로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항공편 운항 차질 가능성…안전 운전 당부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전국 해안가와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 특히 제주 산지에는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습니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등 일부 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되어, 해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이동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대체 교통편 등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로 곳곳이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으니, 운전자들은 평소보다 안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서행하는 등 안전 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저지대 침수나 시설물 파손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휴 후반 날씨 변화…보름달 볼 수 있을까

모레인 토요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이어지겠지만, 오후부터는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과 추석 당일인 월요일에는 다시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는 추석 당일 오후 늦게 그치면서, 서쪽과 남쪽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온은 연휴 기간 동안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521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28도 가까이 오르는 늦더위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화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연휴 기간,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