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큰 일교차, 아침 쌀쌀 낮 포근
오늘(7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은 아침 10도에서 낮 2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에 이르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낮아진 탓입니다.
누리호 발사 앞둔 고흥, 최적의 날씨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는 오늘 낮 12시 25분 누리호 5차 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고흥 지역은 맑고 기온은 22~23도로 온화하며 바람도 초속 1m 미만으로 잔잔해 발사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비나 낙뢰 같은 돌발 기상 변수는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전북 북동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강원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내륙·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경기 내륙·충북·전북 동부 등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됩니다.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입니다.
연휴 앞두고 기온 상승, 안개와 서리 주의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점차 상승해 한글날 연휴에는 한낮 기온이 27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출근길 안개가 짙은 지역에서는 차간 거리를 충분히 두고 운전해야 하며, 서리나 얼음이 예상되는 농가에서는 작물 피해에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