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장관 "실질적 성과 만들겠다"…재생에너지 100GW·전기차 확대 등 녹색대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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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1일 오전 8:57

발행: 2026년 1월 1일 오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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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을 '국민 체감형 실질적 성과'를 만드는 해로 규정하고, 녹색 대전환(K-GX)을 본격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100GW 달성,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 산업 탈탄소화 등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 체감형 성과를 만드는 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이 도약을 위한 준비의 해였다면, 2026년은 국민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녹색 대전환(K-GX)’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GX는 탈탄소 중심으로 사회·경제 구조를 재편하고, 녹색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전력, 산업, 수송, 건물 등 전 부문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 100GW·전기차 확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주력합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100GW로 늘리기 위해 농지, 도로, 학교 등 일상 공간에서 태양광 활용을 확대하고,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해 주민 소득을 높일 예정입니다. 풍력 발전은 범정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기반 인프라를 확충합니다. 전력망도 재생에너지 시대에 맞춰 지산지소형 양방향으로 전환됩니다. 2040년 석탄발전 중단을 목표로 재생에너지와 원전이 조화를 이루는 탄소중립 에너지믹스를 담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도 수립합니다. 한편,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2030년 신차 시장에서 40% 비중을 차지하도록 유도하고, 내연차 전환 지원금을 통해 현장 전환을 지원합니다.

탈탄소 산업·사회로의 전환

산업 분야에서는 철강의 수소환원제철, 석유화학의 탄소포집 등 탈탄소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합니다. 배출권 시장을 정상화해 확보된 재원을 기업의 감축 노력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합니다. 환경복지 강화와 생태 서비스 증진에도 힘씁니다.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컵 가격 표시제,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를 도입하고, 태양광 폐패널, 사용후 배터리 등 미래 폐자원의 순환이용 기반을 강화합니다. 4대강 보 처리 방안 결정과 섬진강 유역청 신설 검토로 물 관리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