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9연속 1위…비틀스 이어 그룹 최다 기록

머파s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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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8월 18일 오전 9:45

발행: 2026년 8월 17일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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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 앨범 '디스 앤드 댓'으로 빌보드 200에서 9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비틀스에 이어 그룹 중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며, 2020년대 아티스트 중 테일러 스위프트와 공동 최다 기록입니다. 자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가 전곡을 작업하고 국내외 판매량이 동시에 경신되면서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비틀스 다음을 노린 9연속 정상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 앨범 '디스 앤드 댓'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1위는 2022년 '오디너리' 이후 연속으로 달성한 아홉 번째 기록인데요. 9개 앨범 모두 차트에 진입하는 순간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사례는 빌보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 발매 첫 주 총 36만 9천 유닛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음반 판매량은 35만 7천 장으로, 전작보다 25% 늘어난 그룹 자체 최고 주간 성적을 세웠습니다. 국내에서도 초동 판매량이 328만 장을 넘어서며 전작보다 약 100만 장 이상 팔렸습니다.

롤링스톤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기록

이번 성과로 스트레이 키즈는 역대 그룹 중 비틀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롤링스톤스와 동률을 이루면서 21세기 팝 역사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2020년대 활동한 전체 아티스트 중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가장 많은 1위 앨범 수를 기록한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방탄소년단도 K팝의 세계화를 이끈 선구자적 존재입니다. 다만 앨범 차트 1위 횟수 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이제 독보적인 기록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런 기록이 단순한 팬덤의 힘만으로 설명되지는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자체 프로듀싱이 만든 글로벌 경쟁력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완성도는 멤버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쓰리라차'에서 나옵니다. 이번 앨범의 8곡 전곡에 이들의 크레디트가 올랐고, 특유의 힙합 기반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결합되면서 전 세계 리스너를 사로잡았습니다. 자체 제작 능력과 강력한 팬덤이 맞물리면서 K팝 그룹이 미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이룰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 한터 주간차트에서도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일부 외신에서는 이들을 그래미 어워즈 유력 후보로 거론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