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포컴 2026'서 최고제품상...디스플레이 너머 AI·소프트웨어 솔루션 선보여

뉴헤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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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수정 · 2026년 6월 22일 오전 10:31

발행: 2026년 6월 22일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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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컴 2026'에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로 최고제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초고화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력은 물론, 미국 정부 조달 시장 대응을 위한 TAA 규격 제품과 통합 관리 플랫폼 'LG 비즈니스클라우드'를 선보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AI를 결합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너머의 솔루션을 제시하다

LG전자가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7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포컴 2026'에서 초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로 최고제품상을 거머쥔 건데요. 이 제품은 설치와 디지털 사이니지 두 부문에서 동시에 '인포컴 최고 제품상(Best of Show)' 위너로 선정되었고, 북미 AV 전문 매체 SCN이 뽑은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초고화질과 화면 확장성, 설치 편의성을 모두 갖춘 이 제품은 전시장과 방송국, 상황실 등 고도의 화질이 필요한 전문 공간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화질이 뛰어나서라기보다, 다양한 전문 공간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실용성과 완성도를 세계가 인정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하드웨어를 넘어선 통합 전략

이번 전시에서 LG전자가 내건 주제는 '디스플레이 너머의 솔루션'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 자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건데요. 실제로 미팅룸과 상업 공간, 야외 환경 등 각기 다른 조건에 맞춘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특히 미국 정부 조달 시장을 겨냥해 무역협정법(TAA) 규격을 충족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 점은 향후 공공 부문 수주에 탄력을 줄 수 있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상업용 디스플레이 통합 운영 및 관리 플랫폼인 'LG 비즈니스클라우드'도 선보였는데요. 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서비스 중심의 사업 구조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여러 디스플레이를 한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글로벌 B2B 시장의 새로운 경쟁력

민동선 LG전자 ID사업부장은 하드웨어 기술력에 소프트웨어와 AI를 더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이 추진하는 방향과도 맥을 같이합니다. 디스플레이 시장이 이제는 크기와 화질만으로 승부하지 않고, 연결성과 관리 효율성,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운영까지 포괄하는 생태계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죠.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B2B 마켓 트래픽 분석 기술을 도입하고, 전사적인 파트너 소통 창구를 연결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조 중심에서 솔루션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AI가 결합된 통합 경쟁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