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재명 대통령 검찰개혁·통합 메시지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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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2일 오후 7:46

발행: 2026년 9월 22일 오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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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발언을 두고 "국민을 속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수사·기소 분리' 방안이 과거 공약과 다르다는 지적입니다. 여권 통합 메시지와 멸칭 논란에도 날을 세웠고, 정계 개편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검찰개혁을 둘러싼 정면 비판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유 작가는 22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수사·기소 분리' 방안을 두고 "지금까지 국민을 속였다"고 주장했는데요. 대통령이 검찰개혁의 최대치라며 내놓은 법무부 내 수사·기소 담당 분리안이 과거 공약과 전혀 다르다는 겁니다.

유 작가는 대통령이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이는 진심이 아닌 사실이 아닌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검찰개혁이 지지부진한 이유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완전한 수사·기소 분리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죠.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 입장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밝힌 점을 두고는 두 주장이 상충한다고 짚었습니다.

통합 메시지와 멸칭 논란

유 작가는 대통령의 여권 통합 메시지에도 날을 세웠습니다.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두 친문·친노라며 단합을 강조한 데 대해 별로 의미 없는 말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그는 단합으로 수습할 수 있는 국면은 이미 지나갔다고 봤습니다.

'문조털래유' 멸칭 논란도 언급했습니다. 유 작가는 해당 멸칭을 공격할 때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지지자들이 이재명 지지에서 이탈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이 일방 폭행을 쌍방 폭행으로 바꾸려 한다고도 비판했죠. 청와대 실무진과의 만남 요청은 한 차례 있었지만, 개인적 접촉이 필요 없다고 판단해 거절했다고 합니다.

정계 개편 가능성

유 작가는 대통령이 이 모든 일을 지휘하고 있다면 정계 개편이 아니라는 이유가 없다고 추론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그런 일이 대통령의 지휘 아래 이뤄졌는지는 의심한다며 확신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권 내부에서는 벌써 총선 권력투쟁이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유 작가의 발언을 계기로 당내 갈등이 더욱 커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