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25.6% 장동혁 33.6%, 여야 대표 모두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

머노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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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22일 오후 7:04

발행: 2026년 10월 22일 오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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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긍정 25.6%, 부정 67.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긍정 33.6%, 부정 59.5%를 기록했다. 두 대표 모두 부정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장 대표가 8%포인트 앞섰고, 호남에서의 김 대표 지지율 흔들림이 확인됐다. 대통령 주말 골프와 골프 특검법, 대구 상가 붕괴 대응을 두고는 진영별로 평가가 정반대로 갈렸다.

여야 대표, 나란히 부정 평가가 앞서

여야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가 나란히 부정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신문 의뢰로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514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긍정 25.6%, 부정 67.6%를 기록했는데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긍정 33.6%, 부정 59.5%로 집계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을 크게 웃돌았지만, 장 대표가 김 대표보다 8%포인트 높은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2.5%입니다.

지역과 진영에서 갈린 온도차

지역별 편차는 뚜렷했습니다. 김 대표는 전남과 광주, 전북에서 긍정 39.1%로 가장 높았지만 대구와 경북에서는 부정이 76.9%까지 올라갔고, 보수층의 부정 평가는 85.6%에 달했습니다. 장 대표는 강원에서 긍정 48.0%로 가장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긍정이 53.3%로 부정을 앞섰습니다. 반대로 진보층에서는 부정이 73.9%였죠. 호남 표심에 힘입어 지도부를 꾸린 김 대표 쪽으로서는 취임 두 달 만에 확인된 흔들림이라 부담스러운 대목입니다.

골프와 특검, 쟁점마다 엇갈린 시선

쟁점별 인식도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대통령의 주말 골프에 대해 재난과 안보 대비를 위해 자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48.7%, 개인 휴식이라 문제없다는 답이 45.0%로 오차범위 안에서 맞섰습니다.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대응은 적절 45.1%, 부적절 49.3%로 비슷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골프 특검법은 특검이 과도하다는 시각이 53.9%, 특검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9.6%였는데요. 보수층에서는 특검 필요가 58.3%, 진보층에서는 특검 과도가 75.9%로 정반대 양상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실언과 부동산 등 악재가 해소되면 지지율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