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명 지지율 60% 회복 가능"…개혁 완수·당정 결속 내세워

머연m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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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8월 12일 오전 11:45

발행: 2026년 8월 11일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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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회복을 자신하며 개혁 완수와 당정청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검찰·사법·언론 개혁과 경제 지원 등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한 정 후보는 호남권 경선을 최대 승부처로 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민석·송영길 후보와의 초박빙 경쟁 속 당내 화합 의지도 밝혔습니다.

지지율 회복 열쇠는 코어 지지층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두고 핵심 지지층의 이탈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정 후보는 최근 언론 인터뷰와 유세 현장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아진 건 전통적 지지층이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요. 그는 자신이 당대표가 된다면 당정청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지지율을 10% 이상 끌어올릴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60% 이상 회복도 가능하다고 자신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지지층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주는 리더십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 깔려 있습니다. 정 후보는 법사위원장 시절의 전우애와 결집력을 회복하면 지지율 상승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개혁 완수와 민생 지원을 내세우다

정 후보는 개혁이 민주당의 정체성이자 승리의 핵심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당 대표가 되면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차질없이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는데요. 공소청법과 중대범죄수사청법 통과, 대법관 임명 절차 법제화, 언론중재법 개정 등 구체적인 법안 처리 로드맵까지 제시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A·B·C·D·E·F 정책을 뒷받침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 특별법 조속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문제 해결과 주가 누르기 방지법 추진을 위한 당정청 협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원주권 강화를 위해 1인 1표제 수호와 주요 정책 전당원 투표, 국회의원총회 실시간 생중계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초박빙 경선과 호남 표심의 향방

현재 민주당 당대표 경선은 정청래 후보와 김민석 전 총리의 양강 구도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누적 득표율 격차가 1.48%포인트에 불과한 초박빙 상황인데요. 특히 권리당원의 30% 이상이 몰려 있는 호남권 투표가 최종 당선자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정 후보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킨 광주의 바람을 언급하며 호남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후보를 향해서는 과거를 언급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지만, 전당대회 이후에는 대승적 차원에서 당내 화합을 이루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당 대표에 오르지 않더라도 당원들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하며 당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까지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정 후보는 지지율 회복과 개혁 완수를 내걸으며 당원들의 마지막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