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재활 경기서 100% 출루로 복귀 신호탄…애틀랜타 복귀 임박

세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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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3일 오후 2:02

발행: 2026년 5월 3일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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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선수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100% 출루율을 기록하며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후 꾸준한 재활을 거쳐 실전 감각을 회복했고, 애틀랜타 복귀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그의 복귀로 팀 전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복귀를 위한 순조로운 출발

김하성 선수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100% 출루율을 기록하며 복귀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 팀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소속으로 3일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모든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은 그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실전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후 후속 타자의 홈런으로 득점을 올렸고, 3회에는 중전 안타를 터뜨린 뒤 2루타에 힘입어 다시 홈을 밟는 등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도 선보였습니다. 5회 추가 볼넷을 얻은 후 7회초 수비에서 교체되었는데, 팀은 6-8로 패배했지만 김하성의 개인적인 성과는 빛났습니다. 더블헤더 2차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는데, 이는 단계적인 재활 과정을 반영합니다.

부상의 배경과 꾸준한 재활

김하성의 이번 재활 경기는 올해 1월 발생한 불의의 사고에서 비롯됐습니다. 한국에서 휴식 중이던 그는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즉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직후였기 때문에 팀과 팬들에게 큰 우려를 낳았죠.

하지만 김하성은 수술 후 꾸준한 재활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몸 상태를 끌어올려왔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콜럼버스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해 현재까지 세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3볼넷을 기록하며 타격 감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그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셈입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손가락 상태에 대해 “100% 아무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표시했지만, 출전 이닝과 타석 수에 제한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복귀 전망과 팀 기여 가능성

김하성의 빅리그 복귀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활 경기에서의 성과가 계속된다면 애틀랜타는 조만간 그를 메이저리그로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그의 몸 상태가 빅리그 레벨로 완전히 회복되었을 때 결정될 것이지만, 현재 진행 속도로는 곧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플로리다에서의 재활 기간 동안 몸을 잘 만들었다는 그의 설명도 긍정적입니다.

애틀랜타로서는 김하성의 복귀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어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 시즌 후 FA 시장에서 재계약을 맺은 만큼, 김하성도 팀에 기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잡게 되죠. 앞으로 그는 더 많은 타석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빅리그 복귀 후에도 지속적인 활약을 통해 팀의 포스트시즌 행보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