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프리크 신작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 출시 직후 유저 피드백 반영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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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8월 6일 오전 2:02

발행: 2026년 8월 6일 오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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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프리크의 신규 IP 액션 RPG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이 출시 후 연출과 편의성 문제로 아쉬운 평가를 받자, 개발사가 일주일 이내 패치를 약속하며 유저 피드백 수용에 나섰습니다. 전투와 아트 컨셉은 호평받았으나 카메라 시점과 텍스트 크기 등 기술적 완성도가 발목을 잡았는데요. 과거 '붉은사막'처럼 꾸준한 개선으로 평가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포켓몬 그늘을 벗어난 첫 AAA 도전

게임프리크가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떠나 완전히 새로운 지식재산권으로 선보인 액션 RPG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이 지난 5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소녀와 늑대가 협력해 세상을 위협하는 괴수를 처치하는 이야기로, 일본 전통 문화와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결합한 독특한 아트 컨셉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출시 직후 평가는 기대만큼 높지는 않았는데요. PS5 기준 메타스코어 73점, 오픈크리틱 76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사실 이 작품의 전투 시스템과 예술적 방향성은 상당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나무 덩굴을 활용한 독자적인 게임플레이나 세계관 연출은 시선을 사로잡았고, 액션의 무게감 자체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지루한 스토리 템포와 다소 어색한 연출은 초반 몰입도를 떨어뜨렸습니다.

아트는 살아있지만 기술은 뒤처졌다

가장 크게 지적된 부분은 시네마틱 연출과 편의성이었습니다. 캐릭터의 이동 모션이 어색하고 컷신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는데요. 특히 액션 게임으로서 치명적인 카메라 시점 문제와 작은 텍스트 크기는 플레이 경험을 크게 저하시켰습니다. 스토리가 지루하게 전개된다는 평가도 꾸준히 나왔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단순한 취향 차이를 넘어선 객관적인 품질 이슈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독특한 비주얼과 무난한 게임플레이는 확보했으나, 세부적인 마무리가 덜 된 느낌이라는 거죠. 덕분에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완성도가 아쉽다는 공통된 반응이 나왔습니다. AAA 게임으로서 기대했던 정교함이 부족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유저 목소리에 귀 기울인 개선 행보

이에 게임프리크는 출시 당일을 기해 신속하게 움직였습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일주일 이내 첫 패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 카메라 조정과 텍스트 크기 확대, 스토리 템포 개선, 퍼포먼스 모드 기본 설정 변경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별도의 의견 제출 폼을 마련해 유저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집할 계획도 내놓았습니다.

물론 스토리나 연출의 근본적인 부분을 단기간에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다만 과거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꾸준한 패치로 평가를 반전시킨 사례처럼, 적극적인 소통과 개선이 게임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출시 이후의 대응이 곧 게임의 진짜 평가를 결정할 때가 됐습니다. 게임프리크가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IP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