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1일 맑고 쾌청…아침 안개에 10~15도 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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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1일 오전 10:00

발행: 2026년 9월 21일 오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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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충청권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최고 26~29도, 아침 최저 13~18도로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입니다. 22일까지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합니다.

맑은 하늘과 짙은 아침 안개

9월 21일 충청권은 중국 북부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집니다. 다만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는데요. 충남 북부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머지 지역은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됩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어질 수 있어 감속 운행이 필요합니다.

기온은 아침 최저 1318도, 낮 최고 2629도 분포입니다. 계룡 13도, 천안 14도, 대전과 세종, 공주가 15도, 청주 18.2도, 충주 12.6도, 제천 10.2도로 지역별 편차가 큽니다. 낮에는 대전과 세종, 공주가 29도, 천안과 아산, 홍성이 28도, 서산 27도, 보령 26도까지 오릅니다.

10~15도 벌어지는 일교차

이번 주 가장 눈에 띄는 건 낮과 밤의 기온 차입니다.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 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면서 초가을 특유의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기상청은 급격한 온도 변화가 노약자와 운동 후 회복 중인 사람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대기질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지만, 맑은 하늘 탓에 자외선 지수가 높아 외출 시 차단제를 챙기는 게 낫습니다.

건조한 대기와 화재 위험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은 가을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건조한 대기가 변수입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권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작은 불씨가 큰불이나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불꽃 사용을 자제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주간 예보를 보면 낮 최고 기온은 26~28도, 밤 기온은 15도까지 내려갑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초가을 같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복사냉각으로 일교차는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월요일 오후 퇴근길 도심과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안전거리 확보에 유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