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유나, 데뷔 7년 만의 솔로 데뷔…"홀로 5인분 해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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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3일 오후 3:18

발행: 2026년 3월 23일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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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유나가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Ice Cream'으로 홀로서기 시작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솔로 활동의 부담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으며, '역량 있는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곡은 달콤한 기억을 모티브로 한 버블검 팝 장르로, 그룹 활동과는 다른 유나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홀로서기 시작한 7년 차

그룹 ITZY의 멤버 유나가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Ice Cream’을 발매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습니다. 23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순백의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해 ‘레전드 미모’라는 찬사를 받았는데요. 이번 솔로 데뷔는 있지에서 예지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만큼,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7년간 팀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나는 솔로 데뷔에 대한 감정을 ‘떨림’, ‘부담감’, 그리고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공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들 없이 홀로 무대에 서는 것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죠. “홀로 5인분의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그의 표현은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의 근본적인 차이를 잘 보여줍니다.

부담감과 기대감 사이에서

솔로 데뷔를 앞둔 유나에게는 긍정적인 바람도 함께 따랐습니다. 바로 ITZY의 곡 ‘대추노노(댓츠 어 노노)’의 역주행 현상인데요. 유나는 이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솔로 활동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또,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서 호평을 받은 경험도 새로운 자신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팬덤 사이에서 회자되는 ‘장카설유’ 수식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엔믹스 설윤과 함께 비주얼 아이콘으로 불리는 것을 두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한 유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비주얼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소속사 JYP의 박진영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너무 기대된다”는 격려를 받은 점도 그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가능성

타이틀곡 ‘Ice Cream’은 어릴 적 놀이동산에서 먹던 구슬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기억에서 영감을 얻은 버블검 팝 장르 곡입니다. 톡톡 튀는 사운드와 함께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죠. 유나는 이 곡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앨범에는 ‘B-Boy’, ‘Blue Maze’, ‘Hyper Dream’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이 함께해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시켜줍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솔로 활동은 분명한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유나는 “언니들이 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는 이러한 과정 자체를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습니다. 멤버들의 응원, 예지의 뮤직비디오 촬영장 방문과 같은 끈끈한 유대감이 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죠. 데뷔 7년 차,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넘어 솔로 아티스트 유나의 첫걸음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