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악마술사'로 지옥을 부리는 신규 플레이 방식 공개

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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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수정 · 2026년 3월 9일 오후 1:18

발행: 2026년 3월 9일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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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신규 직업 '악마술사'는 악마 피조물을 직접 창조하고 조종하는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선보입니다. 영혼 조각과 파편을 조합해 전략을 설계하는 높은 자유도가 핵심인데요, 12월 시작되는 새 시즌과 확장팩 '증오의 군주', 성기사 무료 체험과 함께 더 풍부한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4의 다음 확장팩을 예고하며 새로운 직업 '악마술사'를 공개했습니다. 악마술사는 지옥의 악마들을 마음대로 부리는 어둠의 마법사인데요, 단순히 소환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악마 피조물을 창조하고 조종한다는 점에서 기존 직업군과 차별화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2일부터 12번째 시즌 '살육의 시즌'이 시작되고, 확장팩 '증오의 군주'에서 선보일 성기사 무료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콘텐츠 추가가 아닌, 게임의 전투 패러다임 자체에 새로운 선택지를 열어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죠.

악마를 설계하는 기술자

악마술사의 가장 큰 특징은 '창조' 시스템입니다. 플레이어는 네 가지 '영혼 조각'과 세 가지 '파편' 중 하나씩을 선택해 조합함으로써 자신만의 악마 피조물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마치 부품을 조립하듯 원하는 능력과 외형을 가진 악마를 설계하는 과정인데요, 이 시스템의 핵심은 플레이어가 직접 '악마'라는 전투 도구의 성능과 역할을 결정한다는 점입니다. 소환된 악마는 단순한 탱커나 딜러를 넘어, 플레이어의 스킬과 연계해 더 복잡한 전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악마는 플레이어가 시전한 저주를 확산시킬 수도 있고, 다른 악마는 광역 공격에 맞서 방어막을 치는 식으로 연계됩니다. 이러한 깊이 있는 상호작용은 단순한 액션 RPG의 틀을 넘어 전략 시뮬레이션의 느낌을 더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략의 폭을 넓히는 자유도

이런 창조 시스템은 당연히 높은 자유도와 맞닿아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상황이나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악마의 특성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요. 던전의 보스가 강력한 광역기를 가졌다면 방어 특화 악마를 만들고,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면 공격형 피조물에 집중하는 식입니다. 결국 악마술사는 '한 가지 정답'이 아닌, 수많은 '해법'을 만들어내는 직업이라는 것이죠. 블리자드는 이 점을 강조하며, 악마술사가 제공할 '개성적인 전투 스타일'을 게임의 주요 매력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레벨업이나 장비 외에, 플레이어의 선택과 조합 능력이 캐릭터의 강함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새로운 성장 축이 될 전망입니다.

확장되는 세계와 시작의 문턱

악마술사와 함께 주목할 부분은 이 직업이 등장하는 배경인 '증오의 군주' 확장팩입니다. 블리자드는 이번 확장팩이 이전 '증오의 그릇'보다 두 배 많은 몬스터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더 다채롭고 도전적인 전투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한편, 새 시즌 '살육의 시즌'에서는 플레이어가 '도살자'로 변신해 신단을 활성화하거나 증오의 전장에서 순위를 다투는 등 새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신규 유저를 위한 장벽을 낮추려는 시도도 이어집니다. 12월 12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성기사 무료 체험 이벤트를 통해, 기본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도 최대 25레벨까지 성기사 직업을 맛볼 수 있게 되었죠. 악마술사의 사전 제작도 같은 날 시작되어, 본격적인 확장팩 업데이트 전부터 캐릭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소식들은 디아블로4가 콘텐츠의 양과 깊이를 늘리는 동시에, 플레이어 유입과 참여 유도를 꾀하고 있는 종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