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버스, 환승 탈퇴 위기 극복…시·조합 재정 지원 합의

KK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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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3일 오후 1:16

발행: 2025년 10월 3일 오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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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을버스 업계가 재정난으로 인한 환승 탈퇴 위기를 서울시와의 극적 합의로 넘겼습니다. 시는 버스 1대당 재정 지원금을 월 51만 원 이상으로 인상하고, 조합은 운행 횟수 증편 등 서비스 질 향상과 회계 투명성 제고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시민 불편은 최소화되었으며,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시민 불편 막았다…서울 마을버스, 환승 탈퇴 극적으로 철회

서울 시내 마을버스 업계가 재정난으로 인해 대중교통 환승 체계에서 탈퇴하겠다고 예고했던 위기를 서울시와의 극적 합의로 넘겼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었던 상황이 자정 직전 극적으로 해소된 겁니다. 이번 합의는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재정난 겪던 마을버스 업계, '환승 탈퇴' 카드 꺼내든 사연

이번 위기는 마을버스 운송업체들이 겪는 고질적인 재정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운영 비용은 계속 오르는데 비해 지원금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된 거죠. 이에 마을버스운송조합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 탈퇴라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만약 이 계획이 실행됐다면, 서울 시민 수많은 이용객들이 환승 시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될 뻔했습니다.

시, 재정 지원 확대…‘버스 1대당 월 51만 원’ 즉시 적용

서울시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을버스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시는 마을버스 1대당 재정 지원 기준액을 기존 월 48만 6천여 원에서 51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특히, 구체적으로는 월 51만 4,570원의 지원액이 10월 3일부터 즉시 집행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서울시는 내년도 재정지원 기준 수립 시 마을버스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을버스 운행률 향상이나 신규 기사 채용이 확인될 경우, 이에 대한 추가적인 보조금 지급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히 위기를 넘기는 것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을버스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조합, 운행 서비스 질 향상·투명성 제고 약속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또한 이번 합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약속을 했습니다. 조합은 운행 횟수를 증편하는 등 전반적인 운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인가 현황 및 운수종사자 채용 계획 등을 포함한 운송 서비스 개선 계획을 서울시에 제출하고, 대외적으로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조합은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는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경영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재정 지원금의 효율적인 집행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합의는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며, 마을버스 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