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 프로 사전예약 시작... 통신사 혜택 경쟁 불 붙었다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LG유플러스는 9월 12일 오후 9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SK텔레콤 역시 T다이렉트샵을 중심으로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출시는 단순히 새로운 단말 출시를 넘어 통신사들의 AI 서비스와 구독 혜택을 앞세운 종합 경쟁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삼성 갤럭시 8 폴드에 아이폰 듀오의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을 구현한 영상이 나돌며 기술적 관심을 끌었는데요. 실제 시스템 기능은 아니었지만, 삼성의 기술력으로 충분히 구현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속 할인부터 AI 구독권까지... 누가 더 유리할까
통신사별 혜택은 확실히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최대 20만 원의 단말 할인쿠폰과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중고폰 추가 보상으로 최대 18만 원을 더 드립니다. 여기에 AI 통화 앱 '익시오'를 통해 통화 녹음 요약은 물론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아침배송 서비스와 '폰교체패스', '보상패스' 등 단말 관리 프로그램으로 교체 주기를 관리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죠.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에서 최대 30만 원의 이용권을 걸어둔 럭키 룰렛 이벤트로 눈길을 끕니다. 중고폰 보상은 아이폰 17 프로 기준 최대 122만 원에 추가 보상 15만 원을 더해 업그레이드 부담을 크게 낮췄습니다. 특히 2TB 모델을 T다이렉트샵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전략으로 대용량 수요 고객을 공략하고 있죠. 개통 고객에게는 구글 AI Plus와 티빙 구독권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멤버십과 한정판 경품 추첨까지 더해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양사 모두 에어팟과 애플워치 등 애플 생태계 기기를 함께 할인받을 수 있는 요금제 혜택을 마련해 고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폴더블 시장에 던진 애플의 변수
이번 출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아이폰 듀오'가 폴더블 시장에 미친 영향입니다. 애플은 후발주자로 들어오면서도 UDC 기술과 세로형 UI, 유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기존 폴더블폰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물론 무게와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지적은 나오고 있지만,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삼성이 최신 갤럭시 폴드에서 UDC를 제외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아이폰 듀오가 이 기술을 다시 부각시키면서 업계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통신사 혜택과 함께 새로운 폼팩터까지 두 가지 축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확보하게 된 셈입니다. 이번 아이폰18 시리즈 출시는 단말 경쟁을 넘어 AI 서비스와 구독 경제, 나아가 폴더블폰 시장의 판세까지 변화시키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