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어
최근 게이밍 기어는 단순히 게임을 위한 장비를 넘어, 업무와 일상에서도 활용되는 다목적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커세어가 게임과 업무 환경 모두를 겨냥한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했는데요. 7월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스키프 100 플러스' 키보드와 '하푼 v2 와이어리스' 마우스는 입문 게이머부터 직장인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브라우저만으로 설정할 수 있는 '커세어 웹 허브'를 지원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조용하면서도 강한 키보드
'스키프 100 플러스'는 커세어의 인기 모델 'K55 RGB'를 기반으로 한 풀사이즈 멤브레인 키보드입니다. 6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G키를 탑재해 매크로나 단축키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으며, 내장 로터리 다이얼로 볼륨과 미디어를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이나 공동 주거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소음을 낮춘 멤브레인 방식을 적용했고, IP53 등급의 생활 방수·방진 성능으로 내구성도 확보했습니다. 탈착식 손목 받침대와 각도 조절 다리를 더해 장시간 타이핑에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띕니다. PC와 맥은 물론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호환됩니다.
장시간 사용에 최적화된 무선 마우스
'하푼 v2 와이어리스'는 비대칭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텍스처 그립과 엄지 받침대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 피로도를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최대 2만 6,000 DPI를 지원하는 '커세어 마크맨' 광학 센서를 탑재해 정밀한 트래킹이 가능하며, 메인 버튼은 1억 회 클릭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연결 방식은 2.4GHz, 블루투스, USB-C 유선을 모두 지원하는 트라이 모드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돋보이는데, RGB 조명을 끈 상태에서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210시간, 2.4GHz 연결 시에도 14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무선의 불편함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 게이밍 기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면서도, 실제 업무 환경에서도 쓸모 있는 기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커세어는 이들 제품을 공식 웹스토어와 공인 판매점을 통해 판매하며, 최장 2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기어 시장이 점차 대중화되는 가운데, 실용성을 앞세운 이번 라인업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지켜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