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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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7일 오후 9:18

발행: 2025년 11월 7일 오후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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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제10대 이사장으로 임명되어 2028년 11월까지 3년간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총괄하게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오랜 정책 멘토인 그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의 연구 방향 설정과 임원 임면 등 중요한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그의 임명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 반영과 함께 부동산 논란 등이 교차하고 있어 향후 연구회 운영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책 브레인의 새로운 도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월 7일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을 제10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번 임명으로 이한주 이사장은 2028년 11월 9일까지 3년간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한주 신임 이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정책 멘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기본소득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을 맡아 주요 정책 설계를 주도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이 이사장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분석과 지속가능한 성장 연구에 기여한 거시경제학자이자 정책 전문가"라고 밝혔습니다.

연구기관 총괄하는 핵심 역할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으로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사장은 연구회를 대표하여 주요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토연구원 등 산하 출연연구기관 임원에 대한 임면권을 가지는 등 상당한 권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명은 지난 9월 신동천 전 이사장이 임기를 1년 반 남기고 사퇴하면서 공석이 되었던 자리를 채운 것입니다. 전임 이사장이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된 인사였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정부의 정책 연구 방향에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논란과 기대가 교차하는 임명

이 이사장의 임명 과정에서는 일부 논란도 제기되었습니다. 다주택자로서의 부동산 보유 현황과 가족 법인을 통한 편법 증여 의혹 등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 등 전국 각지에 10여 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의 풍부한 국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국정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이 연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향후 연구 방향과 전망

이한주 이사장의 임명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연구 기관 운영에 반영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분석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모색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기본소득 등 복지 정책 연구와 관련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년의 임기 동안 이 이사장이 어떻게 26개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가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의 연구 방향과 운영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