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기값 한눈에, 여기고기 확대와 농촌 민생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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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5일 오후 3:33

발행: 2026년 9월 15일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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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추석을 맞아 '여기고기' 서비스를 확대해 주변 축산물 가격과 할인 정보를 실시간 제공합니다. 세종 싱싱장터, 농할상품권 가맹점 200여 곳, 한우·한돈 인증 매장 271곳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농식품 안전관리와 반려동물 진료 공백 대응 등을 담은 '안전한 추석' 대책도 시행했습니다.

추석 장바구니, 고기값부터 확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축산물 구매 수요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위치 기반 가격 정보 서비스인 '여기고기'의 제공 범위와 기능을 대폭 확대했는데요. 소비자는 주변 마트와 정육점의 축산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할인 행사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개편은 가격 비교를 넘어 실제 구매 정보를 강화한 게 특징입니다.

할인·인증 정보까지 한곳에

공공과 민간의 정보 연계가 핵심입니다. 우선 세종시와 협업해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의 축산물 가격을 새로 연계했습니다. 서울 등 6개 지역 200여 개 가맹 정육점에서 쓸 수 있는 '농할상품권' 정보도 전용 마크로 표시됩니다. 이 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30% 할인가로 살 수 있습니다.

한우·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대형마트와 전국 일반 정육점의 추석 특별 할인 정보도 제공합니다. '한돈인증점'과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지정된 전국 271개 매장의 위치와 혜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수진 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추석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았다며, 앞으로 전국 가맹 정육점으로 안내를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한 명절 위한 정부 대책

정부도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 '안전한 추석'을 시행했습니다.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원산지 표시 등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와 도축장 위생 점검도 실시합니다. 농업인과 성묘객에게는 예초기 등 농기계 사용 주의사항과 벌쏘임·뱀물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연휴 기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반려동물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포함됐습니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동물병원 정보를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으로 유기·유실동물을 즉시 신고·구조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가격 정보 확대와 안전 대책이 맞물려 이번 추석은 소비와 안전 측면에서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