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신규 이용자 잡는다…17단계 훈련 개편과 IP 확장 나서

게엠창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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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수정 · 2026년 7월 16일 오후 7:46

발행: 2026년 7월 16일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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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가 42.2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이용자를 위한 기본 훈련을 17개 챕터로 개편하고 초심자 훈련소를 열었습니다. 아케이드 모드 강화와 UI 개선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콘솔 그래픽 모드와 맵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물 카드 게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IP 확장에도 나섰습니다.

17개 챕터로 배우는 전장의 기초

PUBG: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본 훈련 시스템을 전면 손질했습니다. 지난 16일 적용된 42.2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존 튜토리얼을 17개 챕터로 세분화한 점인데요. 이동과 사격은 물론, 낙하와 파밍, 블루존 대응, 차량 운전, 팀원 소생 및 부활까지 실전에서 필수적인 요소를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혼자 떠맡기던 예전과 달리, 파트너 콘셉트의 NPC가 음성과 라디오 메시지로 옆에서 안내하기 때문에 학습 과정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가입 후 14일 동안 매일 새로운 미션에 도전하고 보상을 받는 '초심자 훈련소'가 새로 문을 열어 게임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전투와 소통을 동시에 개선하다

이번 업데이트는 숙련된 이용자들의 피드백도 적극 반영했습니다. 먼저 아케이드 모드에 색다른 전투를 추가했는데요. 제한된 구역에서 빠르게 교전을 벌이는 '핫드랍' 모드가 한정 복귀했고, 처치 수와 누적 피해량으로 순위를 가리는 '솔로 데스매치'도 새로 선보였습니다. 팀원과의 소통 방식도 한층 직관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라디오 메시지를 아이콘 기반의 래디얼 메뉴로 바꾸고, 아이템 전용 핑 마커와 미리보기 기능을 도입해 난전 속에서도 정보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월드맵에는 맵과 미션, 매치 로그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탭이 생겨 전황 파악이 수월해졌습니다.

콘텐츠 확장과 새로운 도약

게임 환경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콘솔 버전에 전 기종 그래픽 모드를 공식 도입했고, 대표 전장인 태이고와 론도의 일부 지형을 개편해 전투 밸런스를 다듬었습니다. 이용자들에게는 신규 컨텐더 '글라시아'와 신규 서바이버 패스 '영원한 듀오'가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크래프톤은 게임 스타트업 카드몬스터와 손잡고 실물 카드 게임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 7500만 장을 넘어선 배틀그라운드 IP를 실물로 확장하며 장기적인 세계관 구축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이번 업데이트가 단순한 패치를 넘어 이용자층 확대와 IP 성장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읽히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