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20년 에르메스 컬렉션 공개…“현재 가격으론 구매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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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4월 28일 오전 6:54

발행: 2026년 4월 28일 오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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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20년간 모은 에르메스 가방 컬렉션을 공개했다. 과거 20대 중후반부터 어머니 선물로 구매를 시작했지만, 현재는 명품 가격 상승과 경제적 여유 없음으로 더 이상 구매하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가방들에 대한 애정을 전하면서도, 소비 가치관의 변화와 명품 시장에서 '타이밍'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이다.

20년의 열정, 이제는 멈춘 구매

배우 고준희가 20년간 수집한 에르메스 가방 컬렉션을 최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와 예능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테이블 위를 가득 채운 상당한 수량의 가방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고준희는 이 중에는 어머니와 함께 사용하는 가방도 있고, 한 번도 들지 않은 가방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대 중후반부터 돈을 모아 에르메스 가방 구매를 시작한 그는, 파리에서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첫 구매를 했습니다. 이후 꾸준히 컬렉션을 늘려왔지만,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고준희는 "지금은 돈이 없어서 못 산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특히 현재 에르메스 가방의 가격이 많이 올라 과거와 비교해 구매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작진이 가격대를 묻자, 현재 시세로는 자신도 구매하기 어렵다고 답할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어머니와의 추억, 그리고 변화된 가치관

고준희의 에르메스 수집에는 가족, 특히 어머니와의 추억이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는 어머니 선물로 처음 에르메스를 접하게 되었고, 이후 가족들을 위한 선물로도 자주 구매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어머니가 더 많이 사용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가방을 통해 쌓은 추억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무분별한 소비에 대한 생각은 변했습니다. 고준희는 "그때는 그냥 좋았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는 돈을 모으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소비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의 열정을 뒤로하고 현실에 맞춰 변화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방송에서 그는 예쁘고 갖고 싶어서 시작한 단순한 욕심이었지만, 지금은 그런 소비를 후회하는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명품 시장의 변화와 '타이밍'의 중요성

고준희가 강조한 것은 에르메스 구매의 '타이밍'입니다. 그는 과거 구매 당시와 현재의 명품 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고 지적했는데요,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제는 가방 하나를 사기 위해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변동은 단순히 개인의 경제적 상황을 넘어, 전반적인 명품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사용한 에르메스 가방의 상태가 여전히 좋다고 언급하며, 10년 넘게 사용해도 관리만 잘하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고가의 명품이 지닌 내구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현재 고준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번 컬렉션 공개도 그런 소통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돈이 있다면 에르메스 가방을 계속 구매할 의향이 있지만, 당분간은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구매를 멈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솔직한 고백은 명품 소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