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두 달 만의 변신…'뚠뚠이 아저씨'에서 화장품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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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0일 오후 12:19

발행: 2026년 3월 20일 오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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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데뷔 후 첫 화장품 모델 발탁을 계기로 두 달간 약 10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계란, 고구마, 광어회 중심의 식단과 꾸준한 운동 기록 관리가 비결이었다. 그는 건강을 회복했으며, 새 방송 MC와 콘서트 등 다가오는 활동에 대한 각오로 이번 변화를 이루었다.

체중계 숫자보다 달라진 마인드

가수 성시경이 두 달 만에 약 10kg에 가까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입니다. 1월 초 95kg에서 시작해 현재 85~87kg대로 돌아온 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오래 뚠뚠이 아저씨로 살기도 했고, 이 나이 이 체중에 화장품 모델이라니 염치가 없기도 해서"라고 다이어트 결심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이 큰 동기가 된 겁니다. 주변에서는 살이 빠진 모습에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그는 "어디 아프냐고 걱정하시는데 그동안 아팠던 거고 이제 처음 드디어 정상체중 들어온 거다"라고 해명하며, 이번 감량이 단순한 외모 변화가 아닌 건강 회복의 과정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계란, 고구마, 광어회… 기록된 식단의 힘

성시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이어트 일지를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습니다. 그의 방법은 특별할 것 없이 철저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이었는데요. 첫 달에는 특히 계란, 고구마, 광어회 위주의 식단을 고수했습니다. 고구마는 포만감을 주는 복합탄수화물 공급원으로, 계란과 광어회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식단의 핵심을 이뤘습니다. 여기에 금주를 병행하고, 탄산수에 홍초를 타 마시는 등 세심한 습관까지 더했습니다. 운동 면에서는 하루에 3번에 걸친 테니스나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무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했고, 특별한 유산소 운동 시간을 따로 갖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꾸준함'이었습니다. 체중 변화와 운동 기록을 차트와 메모로 꼼꼼히 관리하며 동기부여를 유지한 점이 성공 비결로 꼽힙니다.

'고막남친'에서 '감량남친'으로, 새로운 활동의 시작

이번 변화는 단순한 외모 관리 차원을 넘섭니다. 성시경은 곧 새로 시작하는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의 MC를 맡고, 4월 팬미팅과 5월 콘서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날씬해진 모습은 이러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는 일본 방송에 출연해 해외에서 활약하는 후배들을 보며 자극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데뷔 20년이 훌쩍 넘은 베테랑 가수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엿볼 수 있습니다. 화보를 통해 선보인 날렵한 실루엣과 세련된 이미지는 과거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고막남친'이라는 수식어에 '감량남친'이란 새로운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팬들은 그의 건강해진 모습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 관리와 함께 음악과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