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연패 사실상 확정, 제주 전국장애인체전서 기록과 감동 쏟아져

남헤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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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5일 오후 10:03

발행: 2026년 9월 15일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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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에서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경기도가 2위 서울을 4만2천점 이상 앞서며 종합우승 6연패를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제주는 강현중과 유다영의 4관왕, 이선희의 한국신기록 2개로 목표 메달 150개를 넘어섰고, 대구 정창민은 100m 실격 후 200m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광주는 5위, 전남은 7위, 인천은 8위를 기록했고, 소방당국은 폐회식까지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6연패 사실상 확정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경기도가 종합우승 6연패를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15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는 금메달 186개를 포함해 총 435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24만 4천217.1점을 기록했는데요. 2위 서울시와는 4만 2천점 이상 차이가 납니다. 수영의 박성수 선수가 4관왕에 오르는 등 경기도는 다관왕 68명과 신기록 44개를 배출했습니다.

곳곳에서 터진 반전과 기록

대구에서는 정창민 선수가 100m 실격의 아픔을 딛고 200m 결승에서 2위와 0.5초 차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대구는 보치아 BC3 개인전과 수영에서도 금빛 소식을 전했고, 19년째 교류를 이어온 대만 타이중 방문단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제주 선수단은 강현중과 유다영이 각각 4관왕에 오르고 이선희가 한국신기록 2개를 세웠습니다. 제주는 누적 메달 146개에 결승 진출 종목을 더해 최소 158개를 확보하며 목표인 150개를 넘어섰습니다.

광주선수단은 종합득점 10만점을 돌파하며 5위를 유지했습니다. 육상의 유혁수와 김지혜가 3관왕에 올랐고, 축구 대표팀은 결승에 진출해 3연패에 도전합니다. 전남은 김철만과 이미옥이 3관왕을 달성하며 7위에 올랐고, 인천은 8위로 올라섰습니다.

안전과 봉사, 대회를 떠받치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개회식부터 주요 경기장과 폐회식 예정지까지 119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개회식에는 특수 소방차량 14대와 소방인력 88명이 배치됐고, 카누 경기장 전복 사고 때는 구조보트와 119구조대원이 즉시 투입돼 선수들을 구조했습니다. 비인기 종목인 휠체어 럭비 경기장에서는 60대 자원봉사자 마경순, 고애정 씨가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 분위기를 살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루 8시간가량 서서 일하고 실비 2만7천원을 받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사명감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대회는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폐회식으로 막을 내립니다. 경기도의 6연패 확정과 함께 각 지역 선수단이 마지막 순위 경쟁을 이어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