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배포의 시작
삼성이 2026년 5월 6일부터 One UI 8.5 안정화 버전을 전 세계에 동시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가 가장 먼저 업데이트를 받았고, 이후 5월 11일부터는 고급 기기와 중급 모델까지 폭을 넓혔습니다. 전통적인 단계적 배포 대신 이른 시점에 다양한 라인업을 지원한 점이 눈에 띕니다.
지원 기기 확대
휴대폰의 경우 갤럭시 S24 시리즈, Z Fold5, Z Flip5, S23, S23 FE는 물론 A56, A36 같은 중급 기기까지 포함됐습니다. 태블릿 역시 5월 5일부터 10일 사이에 갤럭시 탭 S11을 시작으로 16종 모델에 동시에 롤아웃됐는데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AI 기반 음성 제어, 스티커, 번역 기능이 대폭 강화되고 UI 직관성이 개선됐습니다. 아직 S10+·S10 등 일부 모델은 차후 업데이트 예정이며, 추후 별도 안내가 제공됩니다.
전략 변화의 신호
사실 삼성은 그동안 플래그십 우선 전략을 고수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One UI 8.5 배포를 보면 중급·보급형 사용자들도 빠르게 새로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지원 속도를 높여 사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으로 삼성이 어떤 기기까지 업데이트 범위를 넓힐지 관심이 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