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공정위 최종 승인...SSM 시장 진출 가시화

국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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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6월 12일 오후 6:32

발행: 2026년 6월 12일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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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받았습니다. 1206억원 규모의 이번 인수로 NS쇼핑은 기존 홈쇼핑 사업을 넘어 SSM 시장에 진출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망 구축에 나섭니다. 공정위는 시장 점유율이 2%대에 불과해 독과점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는데요. 향후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시너지 창출 여부가 관건으로 꼽힙니다.

오프라인 물꼬를 거머쥔 NS쇼핑

NS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종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 건데요. 이번 인수는 하림그룹 계열사인 NS쇼핑이 홈플러스로부터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을 1206억원에 양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속하게 심사를 마무리했는데요. 사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서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로써 NS쇼핑은 기존 홈쇼핑 사업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전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유통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포부인 셈이죠.

독과점 우려는 왜 낮게 평가됐나

이번 인수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인수합병을 넘어선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NS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옴니채널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공정위의 승인 근거는 상당히 신중한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SSM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약 2% 수준에 불과하고, 닭고기 관련 수직결합을 포함한 전체 결합 구조가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지 않는다고 봤기 때문인데요. 특히 일반 슈퍼마켓 시장까지 포함하면 점유율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할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입니다. 다만 앞으로도 독점적 지위 강화나 시장 경쟁 제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과도한 시장 지배는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유통판도에 미칠 파장은

이제 NS쇼핑은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등 기존 SSM 강자들과의 경쟁에 뛰어들게 됩니다. 신선식품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는 게 이번 인수의 핵심 과제인데요. 홈쇼핑으로 쌓아온 온라인 노하우와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다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번 인수는 유통업계에서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지는 흐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통합 과정에서의 시너지 창출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성공적인 안착 여부에 따라 SSM 시장의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유통업계는 NS쇼핑의 이후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