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수 방한 앞두고 AMD 신고가, AI 반도체 수요가 공급 앞선다

연D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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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10월 7일 오전 8:50

발행: 2026년 10월 7일 오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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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AI 반도체 강세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리사 수 AMD CEO는 수요가 공급을 웃돈다며 2027년까지 공급 확대 계획을 밝혔고, AMD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7개월 만의 방한을 앞두고 삼성전자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AI 반도체 랠리, 뉴욕증시 사상 최고

뉴욕증시가 3분기 실적 시즌 기대와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다우존스30은 5만1521.28, S&P500은 7818.93, 나스닥종합지수는 2만7599.79에 마감했는데요. 시장을 끌어올린 중심에는 AI 반도체가 있었습니다.

AMD는 장중 658.5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종가는 649.42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8% 올랐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1조600억 달러 수준입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는 대만에서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고 말했고, 이 발언이 투자 심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연준의 긴축 우려 완화도 배경입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5.281%로 내리면서 10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19.4%까지 낮아졌습니다.

공급을 늘려도 부족하다

리사 수는 올해 생산능력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7년까지 공급을 대폭 늘릴 계획이지만 그때도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AI 서버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와 첨단 패키징 역량이 병목이라는 점도 짚었습니다.

이제는 협력사와 3~5년을 내다보며 조율한다고 합니다. 대만 투자 확대 계획도 재확인했습니다.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CPU 수요를 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아티프 말릭은 CPU 시장이 2030년 3000억 달러까지 연평균 60% 성장할 수 있다고 봤고, 시티그룹은 AMD 목표주가를 800달러로 올렸습니다.

반대로 인텔은 부차적 수혜자로 분류되며 하락했습니다.

방한 앞둔 삼성전자 협력 관측

리사 수는 7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고대역폭메모리 공급과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엔비디아에 맞설 반엔비디아 동맹의 신호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성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MD의 공급망 다변화 의지와 삼성전자의 AI 반도체 고객 확보 이해가 맞아떨어질지가 관건입니다. AI 수요가 수년간 이어진다는 전망이 유지된다면 반도체 업계의 협력 지형도 더 빠르게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