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말 쾌청하지만 쌀쌀, 일요일 전국 가을비

KMY연
6개의 관련 기사

2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31일 오후 2:05

발행: 2026년 10월 31일 오후 12:51

요약 생성중...

10월 마지막 날 전국은 맑지만 서울 낮 기온이 15도에 머무는 등 쌀쌀하고, 오후에는 중서부에 찬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건조해 화재 예방이 필요합니다. 일요일에는 경기 남서부와 충청에서 시작한 비가 밤에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월요일 아침 대부분 그치겠고, 화요일 아침 서울 기온은 3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쾌청한 주말, 그러나 쌀쌀한 바람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을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등 14도에서 23도 사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다만 서울은 전날보다 3도가량 낮고, 오후부터 중서부를 중심으로 찬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남은 곳이 있는 만큼 운전할 때 시야 확보에 유의하고, 외출 시에는 여벌 옷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산지에서는 단풍이 절정에 이른 곳이 많아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한 대기와 화재 위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던 만큼 야외 활동 중 불씨 관리와 담배꽁초 처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와 중부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2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으니 해안가와 항해 선박도 안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일요일 전국으로 번지는 가을비

휴일인 내일 11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전에는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부터 비가 시작되고, 오후에는 남부와 제주도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월요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과 충청 5에서 10밀리미터, 전남과 광주 5에서 40밀리미터, 영남 5에서 30밀리미터, 제주도 10에서 6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비가 그친 뒤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갑자기 추워질 수 있어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주말 나들이는 오늘 즐기되, 내일은 우산과 따뜻한 옷을 함께 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