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리미 필요 없는' AI 에어드레서 공개…의류 관리의 새 기준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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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18일 오후 1:16

발행: 2025년 12월 18일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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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CES 2026에서 선보일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는 강력한 ‘주름집중케어’ 기능으로 스팀 다리미 수준의 주름 관리를 제공한다. 원바디 디자인과 개선된 디스플레이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비스포크 AI 콤보와의 연동을 통해 세탁부터 관리까지 통합된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의류 관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름 제거의 혁신, AI가 책임진다

삼성전자가 다리미가 필요 없을 만큼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을 탑재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를 내년 1월 CES 2026에서 공개합니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주름집중케어’ 기능인데요, 강력한 바람과 고온 스팀을 동시에 활용해 옷의 주름을 스팀 다리미 수준으로 말끔하게 펴줍니다. 옷에 밴 꿉꿉한 냄새까지 탈취해주기 때문에, 바쁜 아침이나 외출 전에 간편하게 옷을 정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능은 단순한 업그레이드를 넘어, 의류 관리의 일상적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본격적인 도전으로 읽힙니다.

기존 에어드레서가 세탁 후 건조와 탈취, 살균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모델은 ‘관리’의 범위를 주름 제거까지 확장했습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이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 스마트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이 기능은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소재의 옷이나 긴급하게 입어야 하는 웃차림을 관리하는 데 큰 장점을 가질 전망입니다.

디자인과 연동성, 사용자 중심의 진화

성능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위한 진화도 눈에 띕니다. 신제품은 매끄러운 일체형 ‘원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거실이나 현관 등 집안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조작 디스플레이의 위치를 상단으로 높이고 크기를 2.8형으로 확대했는데요, 성인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편리하게 설정을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게 한 배려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변화는 ‘비스포크 AI 콤보’와의 완벽한 연동입니다. 예를 들어, 세탁기에서 ‘블라우스 코스’를 선택하면 에어드레서가 이를 인지해 자동으로 ‘블라우스 건조 코스’를 설정합니다. 세탁부터 건조, 주름 관리와 탈취까지의 전 과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한 거죠. 이는 단일 가전의 기능 향상을 넘어, 삼성의 스마트홈 생태계 내에서 기기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기존 모델에서 호평을 받았던 핵심 기능들은 여전히 유지됩니다. 옷 안팎으로 바람을 쏴 먼지와 이물질을 털어내는 ‘듀얼에어워시’와 고온 스팀으로 탈취와 살균을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제트스팀’ 기능은 그대로 탑재돼 위생적인 의류 관리를 돕습니다.

의류 관리 시장의 판도가 바뀌나

이번 출시는 에어드레서의 정체성을 ‘의류 청정기’에서 한 단계 발전된 ‘종합 의류 관리 솔루션’으로 재정립하려는 시도입니다. 특히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은 기존에 세탁소나 다리미에 의존하던 부분을 가정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일부 반응에서는 ‘세탁소 사장님, 죄송’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물론, 실제 성능과 효과는 제품이 출시된 후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검증받아야 합니다. 또한, 프리미엄 가전인 만큼 가격대와 에너지 효율 등도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 위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겁니다. 하든, 삼성전자가 이번에 제시한 방향성은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AI와 연동성을 바탕으로 일상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진정한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CES 2026에서 공개될 이 제품이 의류 관리 시장에 어떤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 그리고 경쟁사들은 어떤 대응을 보일지 주목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