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0만 원대 'FlexStrike' 무선 파이팅 스틱 8월 출시…예약 판매 12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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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6월 2일 오후 5:03

발행: 2026년 6월 2일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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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 최초의 공식 무선 파이팅 스틱 'FlexStrike'를 8월 7일 국내 출시하며 6월 1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가격은 30만 8천 원으로 플레이스테이션 링크 기반 초저지연 무선 연결과 기계식 스위치, 인체공학적 설계를 갖췄으며, 같은 날 '마블 투혼: 파이팅 소울즈'도 함께 출시됩니다. 하반기에는 무선 스피커 'Pulse Elevate' 출시를 예고하며 주변기기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30만 원대 무선 파이팅 스틱의 등장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 최초의 공식 무선 파이팅 스틱인 'FlexStrike'를 오는 8월 7일 국내에 정식 출시합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30만 8천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예약 구매는 6월 12일부터 참여 공식 판매점을 통해 시작됩니다. 이 제품은 그동안 타사 주변기기나 유선 제품에 의존하던 격투 게임 팬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무선 환경에서도 유선 수준의 반응 속도를 낸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FlexStrike는 플레이스테이션 링크 기술을 적용해 초저지연 무선 연결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당연히 격투 게임은 입력 타이밍이 승패를 가르는 장르인 만큼, 무선이라는 태그가 주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소니는 이를 직접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거죠. USB-C 유선 연결도 함께 지원하니 사용자 환경에 따라 연결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격투 게임 팬을 겨냥한 설계

제품 외형과 조작감 역시 하드코어 유저를 겨냥해 세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기계식 스위치 버튼과 맞춤형 디지털 스틱을 탑재했으며, 장시간 플레이에도 손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인체공학적 레이아웃을 적용했습니다. 사실 오프라인 대회나 친선전을 자주 다니는 유저라면 휴대성도 중요한데, 내장 충전식 배터리와 전용 슬링백 케이스를 기본 제공해 이동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습니다.

출시일에 맞춰 4대4 태그 팀 격투 게임인 '마블 투혼: 파이팅 소울즈'도 함께 발매됩니다. 이 게임의 PS5 디스크 버전은 6월 12일부터 6만 9,800원에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디지털 버전은 이미 PS스토어와 스팀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 중입니다. 소니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밀어주는 전략으로 격투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는 모양새입니다.

물론 PC 유저들의 경우 출시 즉시 사용은 어렵습니다. PC 호환 기능은 제품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혀졌는데,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주변기기 생태계 확장 나서는 소니

FlexStrike만 유일한 신제품은 아닙니다. 소니는 올해 하반기에 플레이스테이션 최초의 무선 스테레오 스피커인 'Pulse Elevate'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제품은 PS5는 물론 PC와 맥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플레이스테이션 링크 기술과 평판형 마그네틱 드라이버를 적용해 공간감 있는 오디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가격과 예약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신제품들은 플레이스테이션 링크라는 소니의 독자 무선 기술을 중심으로 주변기기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헤드셋 영역에서 주로 쓰이던 이 기술을 파이팅 스틱과 스피커로 확대하면서 플랫폼 전반의 무선 경험을 통일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거죠. 다만 30만 원대의 파이팅 스틱 가격이나 게임과 주변기기를 동시에 구매해야 하는 부담은 일부 소비자들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