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기특한 명장’ 67명 탄생…노동부·교육부, 청년 기술인재 육성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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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23일 오후 7:34

발행: 2025년 12월 23일 오후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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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청소년·청년 기술인재 조기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기특한 명장’ 제도로 학생회원 20명, 기술회원 47명이 선정됐다. 23일 수여식과 함께 노동부·교육부는 직업계고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실습 확대·취업 지원·안전 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현 군, 문주희 양 등 우수 인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첫 '기특한 명장' 67명의 탄생

고용노동부가 청소년·청년 기술인재를 조기 발굴해 대한민국명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특한 명장’ 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12월 23일 첫 수여식에서 학생회원 20명과 기술회원 47명 등 총 67명이 증서와 장관상을 받았다. 학생회원은 직업계고 재학생 중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고, 기술회원은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청년(만 34세 이하)으로 구성됐다. 선정자들은 대한민국명장 선정 시 가점, 1:1 멘토링, 진로교육 특강 강사 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노동부·교육부, 인재 양성 손잡다

같은 날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직업계고 학생의 교육 훈련 및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부처는 기술인재 발굴부터 숙련기술인으로의 성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AI·디지털 등 첨단 분야와 건설업 등 뿌리산업까지 실습 중심 교육훈련 확대 ▲직업계고 교원 역량 강화 ▲졸업 전후 취업 지원 강화 ▲현장실습 사업장 안전 점검 및 노동인권 교육 실시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기술을 익히고 미래 일터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꿈나무, 명장의 꿈을 향해

이번에 선정된 학생회원 중에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김현 군, 제과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 대전대성여고 문주희 양 등이 있다. 김현 군은 지방 및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문주희 양은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청년 기술인재들이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