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순간, 먼저 몸을 보호하세요
2026년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6 지진안전주간’이 운영됩니다. 정부는 전자정부 누리집 등을 통해 ‘지진 나면 이렇게!’ 안내를 제공하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는데요. 지진이 발생하면 우선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춘 뒤 전기와 가스를 차단한 뒤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밖으로 나갈 때는 머리를 보호하며 계단을 이용하고, 건물과 담장에서 거리를 두고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피 후에는 운동장이나 공원처럼 넓은 곳으로 이동해 재난 방송 안내에 따라 행동하면 됩니다. 지진해일도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바닷물이 갑자기 빠져나가면 즉시 높은 곳으로 이동하고 가파른 경사나 물이 차오르는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지도 앱에서 대피장소 확인
대피장소는 안전디딤돌, 카카오맵, T맵, 네이버지도 등 주요 지도 앱에서 ‘지진’, ‘지진해일’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 우리 동네 대피장소와 이동 경로를 저장해 두는 것만으로도 긴급 상황의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주간에는 서울 강남스퀘어 광장, 대전복합터미널, 서울 망원한강공원, 부산대역 문화나눔터 등에서 지진안전 홍보부스도 운영됩니다.
온라인 행사도 한 달간 이어집니다. 대피장소 지도 찾기와 방문 인증샷, 홍보부스 방문 인증샷, 안전신문고 신고 인증샷 이벤트가 차례로 진행되는데요. 전국 대피시설 1만여 곳을 점검하는 작업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안전은 기억보다 준비에서
지진 대피요령은 이미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몇 초의 판단이 피해를 좌우합니다. 정부의 홍보와 지도 앱 안내를 활용하되, 가족과 대피 경로를 미리 공유하고 실제로 걸어보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진안전주간은 이런 점검을 반복하자는 취지인데요. 대피장소를 확인하고 행동요령을 몸에 익혀두는 일이 이번 주간의 핵심입니다.